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24 10:12:21
기사수정


 



Is Who M·net 슈퍼스타K7으로 데뷔해 지난해 말 가수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의 답가 좋아로 대형 신인임을 알린 가수 민서는 올해 6월 데뷔 앨범 4부작 중 세 번째 곡 ‘Is Who’를 발표하며, 발라드가 아닌 리드미컬한 음악과 댄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장르를 보여드리는 것이 걱정이 됐어요. 그동안 제가 보여드린 음악과 달라 사람들이 낯설게 느껴 질까봐.”

민서는 이번 곡이 사람들이 기대한 모습과 달라서 걱정도 됐다. 그러나 곡을 들은 팬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유튜브나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차근차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반응이 조금씩 오는 것을 보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접 하는 장르의 곡이지만 부르면서 재미있어요. 가사도 재미있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Is Who를 선보이며, 무대에서 춤도 춘다. “어렵고, 힘들었어요. 이전에 아이돌을 준비하며 배웠던 것들은 너무 오래돼서 다 잊었죠. 무대에서 안무를 보여주는 것은 처음이에요. 음악방송에서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는 것이 힘들더라고요. 아이돌 가수 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이전에는 솔로 여가수들의 음악을 추구했다. 아이돌 음악과는 방향이 달랐다. 그런데 지금 그녀는 아이돌 음악도 꽤 괜찮다는 것을 느꼈다. 음악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연기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그녀는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웹드라마에도 도전해봤다. “좋은 경험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약간 사차원 역할 꼭 해보고 싶습니다!”

 


 

MYSTIC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그녀는 자신이 원래 미스틱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미스틱의 아티스트들을 다 좋아했어요. 미스틱에 슈스케 출신의 가수들이 많아요.”

슈퍼스타K에 나가게 된 이유도 그녀가 슈퍼스타K 프로그램을 좋아해서였다. 그녀에게 슈퍼스타K의 가수들은 아티스트였고, 동경의 대상이었다.

미스틱에서 보여주는 음악도 너무 좋았고, 대표 프로듀서님이 윤종신 선생님이다 보니까 믿음이 갔어요.”

슈퍼스타K 프로그램이 끝나고,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그녀에게 연락이 와 인연이 됐다. “지금 목표는 제가 발라드 말고도 이런 것도 할 수 있고, 이런 것도 부를 수 있어요. 저는 이런 목소리도 가지고 있어요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저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그런 면에서 미스틱은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나이가 들어 먼 후에,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정미조 선생님을 좋아해요. 나중에 한 번 들어보세요. 노래 들으면 막 눈물이 나요.”

 


 

DIET 뮤직비디오도 찍고, 음악 방송에도 나가면서 몸매관리는 이제 그녀에게 필수가 됐다. “다이어트는 먹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샐러드 보다는 과일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사과, 바나나, 블루베리, 요거트 를 즐겨 먹는다.

과일도 갈아먹고, 두유나 달걀도 많이 먹어요. 처음에는 회사에서 시켜주는 도시락을 먹었는데, 매일 같은 종류만 먹으니까 질리더라고요. 내가 해 먹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제가 직접 챙겨 먹어요.”

다이어트로 일주일에 두세 번, 하루 한 시간 정도 운동도 한다. PT1년 반 정도 받았는데, 두 달 전부터는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다. 뭔가 새로운 운동을 하고 싶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해보니 필라테스가 굉장히 많은 부위의 근육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겉으로 근육이 올라오는 PT와 다르게 필라테스는 속 근육을 다루는 것이 좋았다. PT가 힘 운동이 라면, 필라테스는 몸의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 운동이었다. 운동을 해 보니 어깨, 팔라인 운동, 힙업 운동 등 보완하고 싶은 부분들에 필라테스가 도움이 됐다.

필라테스가 몸의 유연성도 기를 수 있고, 스트레칭과 함께 근력도 키우고, 내 몸의 아픈 부분들을 케어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육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운동해야 하는 부분들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적응이 됐어요. 필라테스를 하고 나면 몸이 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겉보기와 다르게 몸 안의 어딘가가 하나씩 아팠어요, 키가 크고, 구두를 신고 활동하다 보니 허 리에 무리가 많이 와서 안 좋았었는데, 필라테스를 하면서 좋아졌어요. 그 동안은 그런 부분을 무시하고 운동을 했었죠.”

친구들과 게임하는 것도 좋아하고, 달리기 시합이나 피구, 배구, 배드민턴 등도 즐긴다는 민서는 한동안 배구만화 하이큐에 빠져서 친구들과 배구를 자주 하기도 했다. “꾸준히 하지는 않지만 그냥 운동 자체를 즐겨요.”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는 민서는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요&필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도 했다. 나이가 들면, 인생을 노래하고 싶다는 그녀의 앞으로의 음악 인생도 기대해 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therapy.co.kr/news/view.php?idx=775
관련기사
최신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