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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3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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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요가는 공공기관 또는 문화센터 중심의 대중적인 요가와 더불어 근거 중심의 과학적인 요가인 테라피요가의 발전으로 요가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해서 늘어나고 있다.

 

국내 테라피요가는 1970년대 한국요가회의 김현수 회장부터 시작됐다. 그는 당시 의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테라피요가를 알렸다. 그리고 2,000년대 초·중반부터 공공기관과 문화센터에서 요가강좌 개설이 늘어났고, 전문요가센터에서는 현대 의학과 심리학을 요가에 반영하면서 테라피요가로 발전하기 시작한 그룹과 전통요가를 기반으로 비니요가와 요가를 의과대학방식의 연구와 논문을 발표하는 비베카난다대학 출신들이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테라피요가를 보급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테라피요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요가학회와 융복합요가치유학회 및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에서 테라피요가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와 컨퍼런스가 다양하게 개최되고 요가 대학원마다 테라피요가 과목이 개설되었다.

 

국내 테라피요가에 대한 개념과 프로그램은 그룹별로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는 볼스터, 스트랩, 로프, 블록, 체어 등이다. 이러한 테라피요가 도구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발레, 슬링 등에서 사용되는 기구까지 응용한 테라피월 요가가 한국형 테라피요가로 보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테라피요가를 연구하고 보급하고 있는 테라피요가연구회는 보다 체계적인 수련프로그램을 세미나와 특강으로 발표한다고 한다. 오는 92일에는 밀양아리랑 국제요가컨퍼런스에서 전문 테라피요가를 느낄 수 있는 테라피월을 통한 깊은 아사나 수련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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