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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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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발갛게 익은 피부에는 묘약이 필요하다! 탱탱한 알로에가 피부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Must Have Item)이다.

뾰족한 칼 모양의 알로에는 고대로부터 '신비의 물질, 하늘의 축복'이라 불렸다. 뾰족하고 까칠한 생김새이지만 우린 그 생김새를 보고 판단하면 절대 안 된다. 속을 들여다보면 진가를 알 수 있는데 몽글몽글한 속살이 우리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주인공이다.

알로에는 피부의 미백효과와 진정효과 그리고 치유효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왔다. 하지만 알기만 하면 뭘 하는가? 휴가가 끝난 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그대로 놔둔다면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기 십상이다. 알로에의 알로인 성분은 티로시미아제의 활성화를 억제하여 휴가 때 생긴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색소의 성장을 막고, 침착을 방지한다.

울긋불긋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려면 알로에를 이용한 충분한 수분, 영양공급을 해야 한다. 알로에를 이용한 홈메이드 에프터 선케어를 시작해보자.


홈메이드 에프터 선케어

준비물 : 알로에베라 생잎, 오이, 달걀, 밀가루, 검은설탕


1. 알로에팩

알로에와 오이를 씻어 따로 강판에 간다. 이를 각각 무명천으로 즙을 짜낸 후 용기에 달걀을 깨어 넣고, 알로에즙 1작은 차술, 오이즙 3차술, 설탕 2차술을 넣어 달걀 흰자가 풀어지도록 젓는다.

여기에 밀가루를 넣는데, 너무 되지 않고 묽지 않게 섞는다. 알로에를 이용한 팩은 거칠어진 피부에 생기를 넣어준다.


2. 알로에 화장수

알로에의 생잎을 깨끗히 씻어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그 즙액을 손바닥에 받아 얼굴,목,등에 바르면 싱싱한 알로에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이 만들어 놓으면 변하므로 필요할때마다 만들면 된다. 드문 일이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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