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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14: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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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부르는 몸매 라인의 소유자,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강세정의 아름다운 몸매 비결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소유한 배우 강세정은 환한 미소와 다양한 표정으로 표지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 었다. 2000년대 초반 그룹 파파야로 활동했던 강세정은 드라마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정도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고, 특히 지난 2월 종영한 내 남자의 비밀에서 주인공 기서라 역으로 열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연령의 팬층을 확보했다. 지난 2016년 JTBC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15년 만에 무대에 서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지난해부터 예명인 고나은 에서 본명인 강세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세정은 배우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필라테스 자격증도 따는 등 운동도 열심이다.



배우 강세정은 7년 전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고,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껴 전문적으로 해보자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그녀는 운동을 워낙 좋아했다. “제가 해 본 운동 중에서 필라테스는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필라테스가 재활운동이기 때문이죠.”
그녀는 필라테스가 자신의 체형 중 비대칭인 부분을 바로 잡아 준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제가 조금 일자목이기도 하고, 늘긴장 속에 있는 일을 하다 보니 어깨나 허리 통증도 가지고 있었 어요. 그런 부분들이 필라테스를 하면서 좋아지는 것을 느꼈죠.”
그녀는 촬영장에서 항상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현대인들이 만성통증이 있잖아요. 필라테스를 하면서 그런 부분들이 나아지는 것이 좋았어요. 하고 나면 몸이 굉장히 개운해 지는 느낌이 들었죠. 인체에 가장 기본이 되는 근육들이 코어 근육이잖아요. 필라테스는 그것을 가장 강화시켜주는 그런 운동이 죠. 모든 운동의 중심이 되는 운동 같아요.”



그녀는 필라테스 강사를 생각했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일이 없을 때는 또 없으니까 만약에 최악의 상황을 항상 생각하죠.”
그래서 자격증을 따자 생각했다. 일일 드라마는 기간이 기니까 그동안 운동을 계속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필라테스 자격증을 준비했던 친구들은 현재 강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세정은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해 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요가, 등산, 자전거 타기, 수영, 스키, 스노보드, 승마,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움직이는 것 자체를 좋아해,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한다.
“운동하는 게 재밌어요. 새로운 운동을 접하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도 좋아해요. 한 분야를 어느 정도 즐길 수있게 되면 또 다른 운동을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다양한 운동을 접하게 됐죠.”
그녀는 근육을 쓰는 운동을 하면서 몸이 힘들어도 운동을 하면 희열감과 보람도 느낀다. “저는 일할 때 긴장을 많이 하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 있어요. 몸에 계속 힘을 주게 되면 몸이 아프죠. 그런 것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운동을 합니다. 특히 요가는 심리적인 안정과 치유에 좋은 운동 같아요.”



요즘에는 골프를 열심히 하고 있다. “골프가 어려운 운동이더라 고요. 원래 친오빠가 골프 선수예요. 가족이 골프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배우라고 했는데, 사실 어린 친구들이 하기에는 굉장히 까다로운 운동이더라고요. 계속 공만 쳐야 되니까. 어렸을 때는 활동적인 운동이 좋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골프가 이래서 재밌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일단 필드를 나가면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걸어 다니고,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천천히 오랜 시간 동안 하는 운동인 것 같아 골프를 즐긴다는 그녀. “골프는 힘을 빼고 하면 좋은데, 그 힘을 빼는 것이 힘든 운동인 것 같아요.”
평소에 운동은 하루 한 시간 정도로 길게 하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다른 운동에 도전한다면, 건강도 중요하지 만. 재미있어야 돼요. 운동은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 것을 하면 서, 맛있는 것도 먹고, 건강하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는 게 중요해요.”
“특별한 몸매관리 비법은 없어요. 여자들이면 다들 아는 것들이 죠. 달걀이나 고구마 쩌 놓고 출출할 때마다 먹는 거요.”
음식조절을 따로 하지는 않는다. “고기도 좋아하고, 사실 제가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먹을 때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운동을 하는 이유도 있어요. 다만 조절하는 것이 있다면 될 수 있으면 짜지 않게 먹는 거예요.” 그녀는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 다고 말한다.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게 먹으려고 해요. 자극적인걸 먹었다면 다음날은 조금 덜 자극적이게 먹고, 많이 먹었다 싶으면 다음날은 조금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고, 그런 식으로 조절을 해요.”
그녀는 좋아하는 과자도 지금은 되도록 안 먹으려고 한다. 어렸을 때에는 식사 끼니보다 군것질을 좋아해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과자로 끼니를 때웠다. 그러나 운동을 오래 하면서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우다보니 먹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이 몸의 70%라고 한다.



그녀는 잘 먹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 이왕 먹을 거면 맛있는 것으로 골라먹고, 채식만 찾거나 건강한 재료만 골라 먹지는 않는다. 단지 국, 찌개는 먹지 않는다. “사실 국에 많은 나트륨이 들어가거든요. 기본 반찬으로도 나트륨은 얼마든지 들어가죠.”
안 먹는 것 없이 잘 먹는다는 그녀는 중식, 일식도 좋아하고, 튀김도 좋아한다.


“앞으로 좋은 작품이 있으면 여러 가지 역할을 많이 해 보고 싶어 요. 어떤 역할이라고 한정짓는 것보다는 제가 어떤 역할을 했을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연기의 역할을 국한 짓지 않겠다는 강세정, 앞으로 새로운 작품에서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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