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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7 16: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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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한 올 한 올 엮는 자연물로 만드는 매듭 액세서리는 우리의 감성을 뒤흔든다.


제주 한경면 고산리에는 Part of Nature의 매듭 공예가 조보경이 살고 있다. 그녀가 이곳에 거주하는 이유는 오직 돌 때문. 그녀는 고고학 전공으로 옛 것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돌을 따라 이곳에 정착했다고 한다. 돌을 쫒아 세계 방방 곳곳 인도, 태국, 발리 등을 돌아다니며 곳곳의 공예과정을 눈으로 보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인도, 태국, 발리에서 조달한 재료로 몇 날 며칠을 작업해 마침내 영감이 담긴 예술품을 탄생시킨다. 그녀는 제주 서쪽의 풍경과 자연의 색을 매듭으로 심플하게 혹은 화려하게 표현한다. 팔찌, 핸드메이드 특유의 섬세함과 매듭 액세서리만의 유니크함은 요가 액세서리로써도 사용해도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무드라를 완성시켜주는 브레이슬릿Ⅱ , 언발란스 레드 이어링, 투명한 원석으로 만든 브레이슬릿.



에스닉 무드의 헤어밴드




(작은 사진) 맨발에 착용하는 샌들로 해변에서 멋스러운 아이템이 된다. 또 요가 시에도 착용 가능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큰 사진) 모델이 착용한 목걸이는 금능해변의 파도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모델이 찬 팔찌는 무드라를 완성시켜주는 브레이슬릿Ⅰ. 발목에는 오리엔탈 앵클릿을 착용했다. 레이어링하면 개성을 더해준다.


Part of Nature

매듭공예가 조보경은 원석에 빠져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천혜의 자연물을 이용해 팔찌, 발찌,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얀트라까지 영역을 확장해 작업하고 있다.

메일 partofnature@naver.com

인스타그램 part_of_nature



글/ 김민정

포토그래퍼/ 전재호

모델/ 한나 자라 벤라마단(Hanna Zara Benramadan)

액세서리 협찬/ 파트 오브 네이처(Part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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