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8-08 16:22:24
기사수정
청바지를 빙자한 요가 바지를 찾았다.




요가 동작을 취할 때 청바지를 입는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젠 가능해졌다.

프레디 덕이다. 이 청바지는 겉으로 보기에만 청바지이지 실은 ‘레깅스’에 가깝다. 그냥 레깅스가 아니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 중에 가장 인정할 만한 것이 ‘세상 편한’ 착용감을 선사한다는 것. 요가 아사나의 고난이도 동작도 거뜬히 소화한다. 찢어질 염려 따윈 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이 바지를 입으면 엉덩이가 애플 힙으로 변한다. 아마도 희한하게 디자인된 뒷주머니 때문일 것이다. 업체에서는 “뒤태의 특별한 하트 모양의 커팅은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되어 엉덩이 모양을 더욱 아름답게 강조한다”고 말한다. 이 바지를 입고 요가를 한다면, 운동 끝내고 그 차림 그대로 거리에 나서도 눈치볼 일 없을 것 같다. 게으른 자들을 위한 요가복 혁명이다. 청바지는 프레디 19만8000원


글/ 김민정 편집장

포토그래퍼/ 전재호

모델/ 나진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therapy.co.kr/news/view.php?idx=599
최신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